↑↑ 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업무협의회를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은 지난 3월 1일부터 도내 217개 모든 사립유치원이 도입했으며, 이는 유치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지역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2020회계연도 결산과 2021회계연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지원청별 K-에듀파인 추진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현장 컨설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역별 현황 공유와 의견 수렴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장·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역량강화 연수 및 엑셀 기초·심화교육을 마쳤으며, 지역별 대표강사를 양성해 유치원과 1:1멘토링제를 운영하는 등 상시 지원체제를 갖췄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에 컨설팅, 원격업무지원시스템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