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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경산농협 조합장, 경북농협 '으뜸상'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1.05 15:44 수정 2020.11.05 15:48

↑↑ 이재기 경산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제8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 후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산시지부 제공
이재기 경산농협 조합장이 지난 4일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인 ‘제8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이 조합장은 2002년 경산농협 조합장으로 당선(5선)돼 재임기간 동안 농민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장으로서 농업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경제사업에 앞장서 일해온 리더십이 강한 현장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동안 조합원 자녀 2015명에게 학자금을 지원, 70세 이상의 고령조합원을 대상으로 ‘경산농협노인회’ 지원, 주부대학 운영(약 2000여 명 졸업생 배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전국회장, 지방기초의원 등 경산 여성 지도자 육성에도 기여했다.
또 이 조합장은 취임 당시 2000억 원 수준의 총자산을 2020년 9월 말 1조137억 원으로 성장시켜 농협자산증대에 기여했고, 2020년 9월 말 상호금융예수금이 9249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6991억 원으로 성장해 경산농협 손익 기반을 확충하는 데 매진했다.
특히, 올해 10월 조합원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부근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부지면적 4311㎡, 건축면적 8096㎡)의 경산농협 본점을 준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기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산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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