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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맞춤형 지도 방법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봉화교육지원청 제공>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락)은 지난 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 담임교사 28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도 방법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담임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창원대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는 학습 부진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도 방법은 물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극대화하여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는 지원 방안까지 연수했다.
박세락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기초학력 격차가 심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습 부진에 대한 진단을 한 번 더 면밀하게 해 학생들에게 잠재된 학습 동기와 의욕을 이끌어내고, 또 학생들이 꿈을 갖고 전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