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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방역용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1.07 22:59 수정 2020.11.08 14:42

↑↑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방역용품 지원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경지역본부가 지난 5일 오후 경북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장애인 체육선수의 훈련 시 생기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두 기관 임직원들은 이날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방역키트용품 250세트를 포장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방역키트용품은 도내 장애인체육선수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히 장애인스포츠 활동지원 및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으로 활동이 어려운 도내 장애인체육선수들을 위해 방역용품을 준비했다.
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전달된 방역용품 세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체육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막고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방역용품 세트를 지원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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