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봉화지회(지회장 정해수)는 지난 6일 오후 3시 물야면 오록리 망와고택에서 2020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국악협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바람소리회의 색소폰 연주, 예천국악협회의 장구공연 및 민요, 플롯, 가요메들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10개 읍·면 순회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엄태항 군수는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11월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망와고택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생기가 도는 봉화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