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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홍보 포스터.<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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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12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비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비대면 공연은 코로나19로 예술교육이 힘들었던 학교 현장에서 틈틈이 기능을 연마해 온 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과 비대면 공연 등으로 추진한다.
2020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비대면 ‘공연’과 ‘전시’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연’은 10일~12일까지 3일 동안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33개 학교가 참여해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간으로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송출하고, 공연 후 녹화된 영상은 맛쿨멋쿨TV를 통해 언제든 볼 수 있다.
‘전시’는 10개 이상의 학교에서 제작한 200여 점의 학생과 교사들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오는 12월 7일부터 영상이나 VR가상 갤러리로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비대면 공연은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와 예술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매년 연주와 뮤지컬 공연, 작품전시 등을 4~6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해 학교와 지역간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0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학생들이 마음의 치유와 지속적인 예술 향유 능력을 기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 생활하고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