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전국한우협회 봉화지회(회장 최원춘)가 지난 9일 군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 건강 지원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한우는 봉화군여성자원봉사대, 아이를 사랑하는 모임 등 봉사단체를 통해 반찬 및 도시락으로 가공돼 지역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 등 160 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최원춘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전달되는 한우로 지역의 많은 이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락 주민복지실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줘서 감사드리며,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