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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365시장 주변, 주차타워 건립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0 10:15 수정 2020.11.10 12:02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

↑↑ ‘영주365시장’주변 주차타워 정면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10일 ‘영주365시장’ 주변의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총 68면의 공영 주차타워를 건립을 완료했다.
‘영주365시장’ 주차타워는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 3곳(골목시장, 문화시장, 선비골시장)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정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2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에 공사를 착공해 총 68대를 주차할 수 있는 1층 2단 구조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시는 도시 미관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변 전통시장 상인회와 수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장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위치를 선정했으며, 구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던 공사 중단 건축물을 주차타워로 개량했다.
시는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구도심 전통시장의 주차면적 부족문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호 도시과장은 “현재 영주365시장 주차장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관광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하다”며, “이번 주차타워 완공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저해요소였던 주차장 부족 현상이 해소돼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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