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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방역물품 지원 앞장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1.10 10:23 수정 2020.11.10 10:23

비말 차단 마스크 지원

↑↑ 경북교육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모금회와 협력해 도내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에게 비말차단마스크를 지원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모금회와 협력해 도내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비말차단마스크 34만 장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윤재호 아너소사이어티가 기탁 한 2억 원의 성금으로, 다문화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아동복지시설 학생 1만 70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차단마스크 1인당 20매씩 지원했다.
다문화 학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복지시설 아동은 복지시설을 통해 지급해 대상 학생들을 배려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 자녀 등 총 1만 8,002명에게 1인당 3매씩 보건용마스크를 지원했다.
또한 6월에는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요’라는 캠페인을 실시해 도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6억 9000만 원을 도내 취약계층 학생 6,88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탁한 성금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 준 윤재호 아너소사이어티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2학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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