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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실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1 10:29 수정 2020.11.11 10:54


공공비축미 매입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0월에 2020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이어 11일~25일까지 평은면을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전년대비 5% 증가한 40kg기준 총 6만 8,928포(산물벼 3만포, 건조벼 3만 8,928포)로서 지난 10월 30일까지 산물벼 수매가 완료됨에 따라 미출하 된 산물벼 물량 1,510포대를 건조벼 물량으로 전환해 건조벼 총 4만 438포의 매입을 기간 내 완료할 계획이다.
금년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대상 품종 외 벼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증을 실시하며, 대상품종 외 품종을 출하하는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1포당 3만 원을 수매 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10월부터 12월 25일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동 인삼특작과장은 “올해는 유래없는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조벼 적정 수분함량(13~15%)으로 규격포대에 정량을 계량해 수매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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