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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1일 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위원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로, 봉화인재양성원 지원, 명문고교 육성,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지원, 유치원 및 대안교육시설 지원 등 10여 개 사업의 지원규모와 방안에 대해 심의·확정과 지역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봉화인재양성원(수능특화 입시학원) 및 명문고교 지원(관내고교 기숙사 운영비 및 특기 수업지원) 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초·중학생을 위한 백두대간 숲 프로젝트 사업, 봉화 독립운동정신 계승 사업 등 지역의 정체성이 살아 있는 신규사업의 투자도 확정했다.
엄태항 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교육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