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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봉화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힘찬 출발’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2 09:34 수정 2020.11.12 09:58

관광도시 봉화 실현


(사)봉화군 관광협의회가 지난 11일 17명의 발기인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사단법인 봉화군 관광협의회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17명의 발기인이 모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봉화군관광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갈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로 관내 관련 관광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우병열(공연예술협회장), 부회장 김봉한(옥외광고업대표), 감사 김정한(김정한법무사대표), 고주환(스토리박스 대표)씨를 선출하고, 함께 정관 및 규정심의·설립 취지문 채택과 낭독 등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채택된 설립취지문에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봉화관광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이 담겨있다.  
봉화군 관광협의회는 봉화군 관광 발전에 관심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회원 모집을 추진, 인적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엄태항 군수는 “올 초부터 발생한 초유의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전면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런 시점에 민(民)이 주도하고 관(官)이 협력하는 실질적인 관광진흥창구 기능을 하게 될 (사)봉화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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