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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 ‘2020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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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0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통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도시민과 영농 초보자들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돼 지난 7월 2일 첫 교육을 시작해 12일까지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농사경력 5년 이내의 영농 초보자를 대상으로 콩, 옥수수, 양봉, 고추 등 작물별 기초 재배기술부터 귀농지원사업, 농지구입법, 생활법률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주의사항에 등의 내용으로 처음 농업을 시작하는 초보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대면교육을 중단하고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해 교육을 빈틈없이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또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정착과정 수료 후 농업인대학, 품목별 교육과 같은 농업전문교육과 SNS를 통한 정보교류 공간을 조성해 귀농성공 사례 공유, 신규농업인간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연대감 조성 등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영주 소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에 대한 교육 강화와 다양한 정착 지원정책 확대를 통해 모범적인 영농정착 모델을 만들어 영주시를 귀농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