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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청도도서관 신축공사 시설공사 명예감사관 현장점검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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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일 칠곡 (가)남율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 감사관’의 밀착형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한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정률 50%, 85%에 전문분야별로 현장을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와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 밀착형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향후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교육수요자 의견을 현장에서 보완해 교육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의성안전체험관 등 4건의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통해 옥상층 물고임과 차량 진출입 개선 등에 대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은미 감사관은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밀착형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활성화해 예방감사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수요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