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광고 발사랑 봉사단과 학생회 간부 20여명은 지난 14일 상망동 3가구에 연탄 1,000여장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랑의 릴레이로 연탄을 전달했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영광고 발사랑 봉사단과 학생회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나눔 실천으로 올 겨울 영주시 상망동은 연탄 1장의 무게(3.65kg)에서 연상되듯 더욱 더 사람의 온정(36.5°)를 느끼고 이웃의 온정이 퍼져 나가는 따뜻한 상망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