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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예천 단무지, 코로나19 악재 뚫고 세계 시장으로

황원식 기자 입력 2020.11.14 22:02 수정 2020.11.15 11:11

제2농공단지 내 해트리푸드 단무지 20톤 선적

단무지를 이동 차량에 선적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지난 13일 제2농공단지 소재 해트리푸드에서 김준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된 단무지는 20톤(6,000만 원)으로, 출향인이 운영하는 부산의 희창물산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로 수출되며, 미주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판매 된다.
예천군은 지난 지난 10월 6일 H마트사와 유통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트리푸드 은상진 대표는 "단무지 130톤을 미국, 캐나다, 사우디 등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새로운 수요 창출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 국가와 수출 물량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견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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