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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초등과정 담당 장학사 협의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1.15 08:14 수정 2020.11.15 08:14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일 경북도 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코로나 이후 내실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모색을 위해 초등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으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한 각 지역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도 했다.
아울러 2021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저해 요소 제거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삶과 연계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 개선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은 학생이 직접 교육과정의 저자가 돼 자신의 궁금증, 문제점, 흥미 등을 중심으로 탐구문제를 구성하고 15차시 내외의 경험으로 실행해가는 교육과정이다.
이양균 유초등 교육과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과 철저한 학사관리로 원활한 학교교육 지원을 위해 힘써 준 교육지원청 장학사에게 감사하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 및 분권화,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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