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일~내년 4월까지 '겨울철 노인 피부건조증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에서는 지난 2일~내년 4월까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흔한 피부질환인 피부건조증 관리를 위해 '겨울철 노인 피부건조증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해당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피부 유·수분을 측정한 후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수분섭취·적절한 목욕법, 습도의 유지 등 생활습관도 교육하며, 피부보습제를 지원한다.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은 고령자에게 가장 흔한 피부과적 문제로, 피부의 병변이 없어도 가려움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장원경 건강관리과장은 “노인은 특별한 질환 없이도 가려움증을 잘 겪는데 이때 보습제로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겨울철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