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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경북교육청에서 장애인 고용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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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웅비관에서 도내 장애인 고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한 ‘2021년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설명회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통한 자립 기회 확대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채용절차 및 추진계획 설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의 장애인 근로자 취업지원서비스 및 취업 우수사례 소개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89개 기관(학교)에서 98명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내년에는 104개 기관(학교) 113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각급 기관(학교)별 공개채용 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 추천을 통해 채용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장애 정도에 따라서 각급 기관(학교)에서 행정, 사서·시설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며,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 인건비는 교육공무직원 교육부보수표 2유형을 적용받는다.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의 근로지원인을 별도로 지원받게 돼 장애인 채용기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올 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장애인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고용확대 및 처우개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