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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제2회 세계인성포럼’ 성황리 폐막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6 09:53 수정 2020.11.16 10:16


‘제2회 세계인성포럼’폐막식 모습.<영주시 제공>

‘인성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세계인성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주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한국인의 선비정신’, ‘세계 속의 인성’, ‘인성의 시대적 의미’를 주제로 한 세가지 세션발표로 이뤄져 사흘간 700여명의 청중이 참여했다. 
폐막식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성이 어려운 과제임에는 틀림없으나 사흘간 논의를 통해 또 반드시 해답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며, “앞으로 국내외 결집된 지적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인류가 나아가야갈 방향을 힘써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세계인성포럼’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에서는 (사)남명학 연구원이 선비사상과 관련된 학문에 대한 저술과 논문발표 등의 연구업적으로 선비문화를 새롭게 조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야금 병창의 식전공연 후 이배용 선비대상 운영위원장의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장욱현 시장의 선비대상 상패와 꽃다발 전달로 이뤄졌으며 시상식 후 (사)남명학 연구원 김선유 이사장의 강연도 이어졌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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