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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2021년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7 09:42 수정 2020.11.17 09:55

장욱현 시장 국회 방문
주요현안사업 지원 건의


장욱현 시장(좌 중앙)이 임이자 국회의원(우 상단)을 만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16일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과 국회 예결위 소속 임이자 의원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중점요청사업은 시 화장장 건립, 영주역 선상보도육교 설치 및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사업 등으로, 현재의 노후하고 협소한 화장장을 대신해 현대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영주역과 휴천동을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 설치 및 점촌~영주 간 단선전철사업 조기시행을 위한 용역비 지원 등 철도 운영의 효율성과 영주역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비 증액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을 만나 천안시장, 울진군수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영주~울진을 연결해 동·서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형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공되면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함께 영주시가 사통팔달의 철도중심도시로서 옛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과 긴밀한 대응전략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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