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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한국 에너지재단, 업무협약 체결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17 09:45 수정 2020.11.17 14:10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공동사업추진

↑↑ 영주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17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욱현 시장과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및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영주시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개선사업 협조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난방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등 주택의 개보수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에너지복지사각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등으로,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장욱현 시장은 “최근 급속한 노령화와 저소득층의 증가로 에너지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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