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9일과 20일 법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건강위원 및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자가 건강관리 실천 여건을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인 건강걷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보행능력 향상을 위한 걷기운동 이론과 걷기테크닉 실습이 병행 진행된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 걷기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의 역할 수행과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