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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지운)는 지난 17일과 18일 관내 취약계층 및 맞벌이 아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소화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소화기 지원사업은 ‘안전을 선물해요’라는 주제로 보호자 부재 시 가정에서 화재사고를 당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아동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형 소화기 총 175대를 배부했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영주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했다.
오자금 동장은 “이번 소화기 배부와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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