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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 아너스 봉사단, 연말 앞두고 릴레이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1.21 21:32 수정 2020.11.22 11:57

↑↑ 오른쪽부터 (주)TST홀딩스 대표 하호만,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주)태왕 김수경 부회장 등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태왕 제공
건설명가로 잘 알려진 (주)태왕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태왕아너스 봉사단(단장 김수경 부회장)이 연말을 앞두고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태왕 아너스 봉사단이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만촌1동에 위치한 만촌1동 성당을 방문해 20kg ‘사랑의 쌀’ 150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한부모 가정이나 미혼모 자녀의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날인 18일 오후 태왕아너스 봉사단원 23명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지회 관계자와 함께 수성구 두산동 '묵넘어 마을'에 연탄 3백장 직접배달을 비롯, 대구 전역에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김수경 태왕아너스 봉사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꼈으면 한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활동 보다는 비대면이 일상화 된 요즘 우리 이웃들을 둘러보는 일에는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2만 5000장을 전달했다. 
㈜태왕 노기원 회장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봉사활동 자체가 예전에 비해 많이 위축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특히 태왕아너스 봉사단은 최소한의 접촉이나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회사차원의 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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