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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경본부, 아동보호시설 5곳에 김장김치·물품 기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1.21 21:38 수정 2020.11.22 11:58

서남진 본부장, “다양한 나눔 기회 확대할 터”

↑↑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대구·경북지역 아동보호시설 5곳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와 물품을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대구·경북지역 아동보호시설 5곳에 '따뜻한 겨울나기-김장김치, 물품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17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물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19일 이틀에 걸쳐 직원 60여 명이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릴레이 김장김치 담그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000포기는 5곳의 보육시설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별로 필요한 물품을 협의해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맞춤형으로 기부했다. 겨울용 아동점퍼, 놀이 도구, 자전거 등 맞춤형 물품 기부는 작은 선물이 아이들에게 활력이 되길 기대하는 바람에서 추진됐다.
김장김치와 물품을 전달받은 천광보육원(사무국장 최병국)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보호 아동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LH가 나누어준 소중한 선물 덕분에 아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춰 실질적인 사회공헌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LH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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