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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가’등급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1.22 09:00 수정 2020.11.22 09:00

연혁지 전산화 및 사이버박물관 사업
기록연구사 추가배치, 높은 점수 받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가’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의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가~마 등급까지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다.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지난해 실적(‘19년 실적)을 기반으로 △기록관리기반(전담 전문인력, 지도·감독) △업무추진(기록물 이관, 기록물 평가·폐기 등) △서비스 및 업무개선(정보서비스 제공, 기록관리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분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연혁지 전산화 및 사이버박물관 구축사업, 교육지원청의 기록연구사 추가배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록관리 전반적인 향상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12월 4일까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이관, 평가·폐기,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록관리 전반에 대해 온라인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전국 단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가 등급을 달성한 것은 담당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앞으로 연혁지 전산화 사업 등을 통해 기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기록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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