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초, 할매할배의 날 행사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23 13:30 수정 2020.11.23 13:37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영주 풍기초는 지난 21일 2020학년도 11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풍기초 제공>

영주 풍기초등(교장 우동하)는 지난 21일 2020학년도 11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주와 조부모 9쌍(학생 10명, 조부모 9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와 손자·손녀 세대 간의 소통을 확대시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조부모에게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대가 소통하는 효(孝)와 예절(禮節)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향기의 날'이라는 주제답게 조부모의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오감만족 꽃도시락을 만들었다.
우동하 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원격수업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의 생활지도 및 밥상머리교육이 중요해졌다”면서, “행사를 통해 자연이 주는 위대한 힘으로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정의삼 기자 mt2323@hanmail.net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