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 봉화군지부장 주재원)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청을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460만 원 상당의 계란 3만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계란은 10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14개 사회복지 시설·기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 1,000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주재원 지부장은“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영양 많은 계란으로 지역의 많은 이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엄태항 군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큰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