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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전 직원 야간 '긴급 점검'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25 10:26 수정 2020.11.25 12:25

중점관리시설 위생업소


영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4일 야간에 실시한 이번 긴급 점검은 관내 노래방, 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419곳의 중점관리시설과 1,907곳의 기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일상생활 연쇄감염 급증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점검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 후 1단계 적용에 따른 행정명령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의 준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관리시설은 영업시간 내 영업자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필수, 출입자명부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날 점검은 영주시 전 직원을 2~4명으로 편성한 점검반이 관내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설운영자 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도 시설 이용 조건을 반드시 준수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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