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25일 김민철 조은영상 대표가 1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에서 주최한 ‘한국의 서원’ 홍보콘텐츠 공모전 영상부문에 ‘소수서원’을 주제로 촬영한 영상을 출품해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 대표는 “10년이 넘게 영상 촬영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고향 영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던 중에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쁜 마음에 영주 교육 발전의 디딤돌인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장욱현 이사장은 “영주를 아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해줘 고맙다”며, “개인의 특별한 재능을 잘 살려 사람들이 영주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