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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1.27 12:00 수정 2020.11.29 10:38

내달 18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2021년도에 사용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내달 1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벼인 해담쌀 3톤과 중만생종 벼인 삼광 12톤, 일품 70톤, 백옥찰 4톤으로 총 4개 품종 89톤이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른 농약 오남용 사전 방지와 금년도 재배환경을 고려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또한 이번 신청기간에 신청을 못했거나 동진찰, 추청벼 등 그 외 품종이 필요한 농업인은 전국단위 신청기간인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29일까지 남은 잔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12월 말경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되면 결정되고, 신청한 종자는 20201년 1월 11일~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석준 기술지원과장은 “금년도 잦은 태풍으로 인해 종자 충실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소독종자를 장기 보관할 경우 약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며, “농가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키다리병 등 각종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2020년산 벼 보급종’의 품종과 재배방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2~3)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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