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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점검 모습.<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일 전일부터 당일까지 시험장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여명을 안동 등 관내 4개 시군 국유림 인근 시험장 주변에 배치홰 인화성 물질이나 산불발생 요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때까지 산불을 감시, 코로나19의 확산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치뤄지는 대입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행정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청은 수능시험일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 전후에는 산불진화헬기의 이동이 중지되고, 시험당일 산불지휘차 및 진화차의 비상경관등(사이렌) 음향 송출이 금지하도록 한 바 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