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예술분야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12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 18억 원 규모로 △광역단위 예술활동 지원사업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예술교류 지원사업 △종합예술제 및 중점예술행사 등의 지원을 위한 광역단위 예술행사 지원사업 △광역단위 시각디자인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분야는 문학, 음악(오페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전통예술이다.
경북(대구)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관련 활동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마감 후 12월 중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의 ‘도정소식(알림마당, 고시공고)’을 참고거나,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또는 국가문화예술 지원시스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창명 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 관심 있는 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