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수능 응원·격려 행사 금지"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1.30 16:21 수정 2020.11.30 16:21

임종식 경북교육감 호소문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이 지난 달 30일, 오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도민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청했다.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만 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른다.
임 교육감은 "수험생 안전을 위해 수능 당일 단체 응원과 모든 격려 행사를 금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녀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족 간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이 진행되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