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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경북외국어고 박지은 교사의 수업기법 수업시연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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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달 30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 비대면 평가협의회를 가졌다.
수업방법 혁신팀은 학생참여형 수업방법 혁신을 위한 수업전문가를 육성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 개발로 온·오프라인 수업의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협의회는 구미 경북외국어고 박지은 교사의 학생참여형 수업설계,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박상진 교사의 수업전문가로 도전하기, 혁신팀 19명의 수업방법 혁신팀 활동 평가의 순으로 진행했다.
수업방법 혁신팀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시기 적합한 방법으로, 수업자료는 공유하되,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터득으로 협업하는 수업문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팀 19명이 참여해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참여형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지난 9월부터는 38개교, 3개 교과연구회에 찾아가는 수업시연을 통해 직업계고 교실수업을 개선해 왔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습콘텐츠를 공유한다는 것은 교사에게 더 많은 학습콘텐츠 제작과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자료 제공으로 수업의 질을 높인 것과 같다”며 “앞으로 교원간에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우리 학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