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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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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통합신공항추진단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6일 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공항이전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통합신공항 이전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이전 대상지 선정 후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추진 검증결과 발표에 따른 동향과 경북도의 대응 상황 등 현안과 관련한 사항도 업무보고에 포함돼 이전특위 위원들은 집행부에 대해 긴밀한 정보공유와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김시환 부위원장(경산)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의회와 집행부가 모두 바쁜 시기이지만 신공항이전 사업이 워낙 중차대한 사업이라 회의개최를 늦출 수 없었다”며, “사업추진 경과와 당면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홍정근 위원장(경산)은 “신공항 이전사업이 활기를 띄고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가덕도 신공항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좌고우면 하지 않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과 함께 우직하게 앞만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