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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관광 이끌 15개 관광 벤처기업 선정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2.01 15:08 수정 2020.12.01 15:26

사업화 지원금, 판로개척 등 지원

↑↑ 공개 오디션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도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로이쿠)등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경북관광 특히,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10월 14일~11월 8일)에는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서류심사·현장평가·공개오디션(온라인)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로이쿠(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 개발) △케이센스(경북의 향을 담은 한방선향 DIY 패키지 개발) △사이시옷(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경주지역 비대면 체험 관광콘텐츠 개발) △쉘랑코리아(신라를 담은 자개 스티커 개발) △㈜지반(애플리케이션 리틀홈 활용 스탬프투어 개발) △코마(고택 체험과 소셜다이닝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플레이더월드(화랑 역사문화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상상(칠곡군 약목시장 투어코스 개발) △슈가몽(경북 3대문화권 관광기념품 개발) △케이아이오티(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시스템 개발) △㈜별따는번동마을(‘음식디미방’ 활용 요리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 개발) △아이체험교육여행(경주북부 투어프로그램 개발) △알트앤엠(게이미피케이션&에듀겜 웹 관광콘텐츠 개발)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나전공예 체험프로그램 개발) △빛글림(디지털 몰입형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1500만 원과 함께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3대 문화권 사업장 연계 등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코로나 확산으로 침체된 관광시장 환경에서도 관광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경북관광의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됐다”면서, “경북도는 창업초기 관광기업이 경쟁력 있는 관광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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