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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내년 ‘3개교’신설한다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2.02 10:21 수정 2020.12.02 15:57

폐지 3개교, 교명변경 2개교 '확정'

↑↑ 내년 3월 1일 신설되는 김천 운남중학교.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년 3월 1일자 학교 신설 3개교, 학교 폐지 3개교와 교명변경 2개교를 경북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되는 3개 학교는 예천 도청이전 신도시 지구 내 6학급 128명 규모의 단샘유치원, 김천혁신도시 지구 내 33학급 838명 규모의 운남중, 칠곡 남율택지개발 지구 내 25학급 600명 규모의 석적중 이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와 도시집중화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감소로 포항 기계중상옥분교장, 경주 모아초모서분교장, 봉화 소천초분천분교장 3개교는 폐지된다.
또한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대상 학교로 지정된 2개 학교 중 의성의 봉양정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게임개발과, 사물인터넷과 3개 학과를 신설해 전국 첫 공립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의성공업고는 웰빙조리과,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해 교명을 의성유니텍고등학교로 변경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도시와 개발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통폐합을 통한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과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등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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