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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평화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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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이 ‘공기업 최초 18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미 대구의료원장, 이동훈 대구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양상훈 대구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위원장 및 의료원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구의료원 노사 평화선언은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8년 연속 무분규라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발전해 나아가고 대구의료원이 제2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서부노인전문병원 노동조합도 함께 행사에 참석해 5년 연속 노사평화를 선언하고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