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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건축사회·사회복지법인 이례마을, 장학금 기탁

정의삼 기자 입력 2020.12.03 10:06 수정 2020.12.03 10:25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3일 영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동수, 사진)에서 500만 원,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대표이사 석창원)에서 2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8년에 10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날 건축사회에서 실시한 기탁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서 500만 원의 기탁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해 총 누적액수는 1,000만 원이다.
김동수 영주지역건축사회 대표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영주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의 뜻을 모았다. 지역사회 및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영주건축사회가 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은 지난 2011년에 10년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한 후 매년 200만 원씩을 기탁해 이번이 9번째 기탁으로 총 누적 기탁액수는 1,800만 원이다.
석창원 대표이사는 “영주시 노인 보건 복지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사회 기여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꾸준한 기부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레마을과 영주지역건축사회의 뜻깊은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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