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3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3일 청사 입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본청 직원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와 QR코드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며, 봉화군청 주민복지실,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홍보물에 ‘봉화군QR코드’를 부착하고, 이를 이용해 핸드폰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엄태항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도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