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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문경, 희망 일자리사업 호응 속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2.07 13:19 수정 2020.12.07 13:42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호응 속에 성료됐다(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지난 8월 3일~지난 4일까지 4개월 간 공공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생활방역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전통시장 배송서비스)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재해예방 등 5개 유형에 총 320명(총 예산 24억 원)을 선발해 진행했다.
권역별로 나눠져 진행된 생활방역, 공공휴식공간 개선사업은 시민 스스로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지역을 지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SNS나 콜센터를 통해 시장 상점가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통시장 배송서비스(청춘라이더)를 희망일자리사업에 연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경기도 살리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에서도 생산성 있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작은 희망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기업,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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