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대구는 0.5%, 경북은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북지방통계청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하고,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하고, 전월대비 1.5% 하락헸다.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0.3%, 전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하고,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1.7% 상승하고, 전월대비 1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하고,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상품은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하고, 전월대비 1.4%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하고,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1% 상승하고, 전월대비 12.2% 하락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전년동월대비 주 상승 요인은 농축수산물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고, 특히 돼지고기 및 국산쇠고기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사과, 쌀 생산량 감소에 의한 가격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