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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화성산업·개발,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09 11:45 수정 2020.12.09 16:05

토목 건축기술대상, 5차례 수상

↑↑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화성산업에서 시공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와 화성개발이 시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이 '제16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각각 주거용부문 우수상과 업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최근 1년간 준공 완료된 건축물과 최근 3년간 준공 완료된 토목시설물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는데 국내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최고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주거용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준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최고 25층 아파트 14개동에 1047세대의 대단지다. 쾌적한 자연과 편리한 주거환경을 모두 갖춘 운정신도시에 자연과 사람을 배려한 푸른 녹지공간을 테마공원으로 구성하고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 파티오는 자연친화적 단지 내 테마공원 조성으로 '2020 굿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무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9층(본동)에 연면적 5만2673.92㎡로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기존 1사옥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와 함께 건축정보모델(BIM)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업무시설인 본동은 야외공연장, 다목적실, 대회의장, 라운지, 북카페, 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부속시설인 화경원은 인접한 지역주민에게 상생의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으며 전시실, 카페테리아, 다목적실, 정자(쉼터)로 구성돼 있다.
화성은 이번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2개 현장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특히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가치를 실현하고 세상을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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