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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위즈앤테크,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입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09 14:46 수정 2020.12.09 14:49

100억 매출 기대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IP바로지원서비스 사업이 지역기업의 매출향상을 위한 훌륭한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일 대구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창업한 공공기관 물품관리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인 ㈜위즈앤테크는 기존에 판매 중인 자사제품이 경쟁사에 의해 카피되어 제품의 경쟁력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윤경희 위즈앤테크 대표는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개선시킨 새로운 제품출시와 권리화를 준비하면서 전문컨설팅을 동반한 특허.브랜드.디자인R&D를 지원해주는 대구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에서 원하는 UI(사용자환경)개선과 최적화된 화면선정, 최신모듈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올해 5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향후 5년간 100억원 정도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위즈앤테크는 전년대비 50%의 매출이 성장했다.
최정호 대구지식재산센터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역기업들이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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