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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영선 도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신용진 기자 입력 2020.12.09 16:16 수정 2020.12.09 16:16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도정질문 및 5분 발언 등을 통해, 상주보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의 보 수문개방에 미온적인 경북도의 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수립을 요구했으며,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도의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10월 도정질문에서는 영풍 석포제련소 수질 및 대기오염 등에 대하여 반복되는 도의 무책임한 태도와 환경정책의 부실한 점을 비판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여 도지사의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경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경북도 1회용품 줄이기 지원조례, 경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경북도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경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등의 입법활동을 했다.
김영선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발병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찾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라며,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을 계기로 도민들과 함께 경북도 환경정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과 심각한 환경문제의 대책마련과 대안 제시를 위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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