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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TP, 지역 기업 R&D사업기획 역량제고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09 20:19 수정 2020.12.10 10:39

'22개사 선정' 141억 원 국비 확보

↑↑ 경북TP 세미나실(2층)에서 '중소기업 R&D기획 컨설팅지원사업' 최종평가 및 기획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9일 오후 경북TP 세미나실(2층)에서 경북도, 지역기업 대표, 기획컨설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R&D기획 컨설팅지원사업' 최종평가 및 기획회의를 갖고 올해 성과를 공유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R&D기획 컨설팅지원사업'은 기술인력과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이 부족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R&D과제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스킬을 지원해 국가 R&D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R&D기획 컨설팅지원사업'으로 지역의 22개사가 선정되고 총 14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산에 소재한 ㈜아이제이에스와 ㈜건백, 칠곡에 소재한 ㈜에스제이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과제'에 선정돼 각각 국비 16억 원을 지원받았다.
수출지향형과제 사업기간은 올해 10월~오는 2024년 9월까지 4년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2020년 중소기업 정부기술개발사업 기획지원사업으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됐으나, 컨설팅 없이도 자체적인 기획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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