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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한국가스공사 국내 최고 신용등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12.09 20:31 수정 2020.12.10 10:45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S&P,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로부터 국내 최고 신용등급을 부여 받으며 국내 에너지 산업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8월과 10월, S&P와 무디스는 각각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으로 국내 최고등급인 AA, Aa2를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기관에 이어 이달 8일 피치도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으로 AA-(국가등급과 동일, 한국 최고등급)를 부여했다.
국제 신용평가 3사는 정부 정책에 있어 가스공사의 전략적 중요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한 탄탄한 사업구조를 등급판정의 주요 근거로 들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 및 판매량 감소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정부와 같은 한국 최고 신용등급을 부여받음에 따라, 해외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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