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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열린 도움자료 개발진 협의회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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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실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기록 및 관리 지원을 위해 학생부 도움자료인 ‘궁금할 때 펼쳐보는 학교생활기록부 이야기’를 제작·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부 도움자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이 여러 번 개정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또한, 중·고 학생부 작성에 대한 단위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 있는 기록·관리 지원을 위해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발진을 구성했다.
중등학교 현장의 기록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 과제별 적용시기 △작성시 유의사항 △입력가능 최대 글자 수 안내 △묻고 답하기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부터 운영한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민원에 대한 답변을 소개한 △주요 민원사례, 단위 학교 및 기관에 대한 정기 감사에서 지적된 학생부 관련 △주요 감사사례 등을 담아 학교현장에서 학생부 기록·관리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도록 했다.
단위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현장 컨설팅 담당자의 학생부 확인·점검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관리 확인·점검 가이드를 주요 항목별로 점검 포인트, 기재요령, 잘못된 사례, 권장사례 등으로 구성해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학년말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3단계 점검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중·고별로 각각 제작·안내해 학생부 기록의 정확성과 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 단위학교의 학생부 기재·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급학교 진학 자료로 활용되는 학생부의 공정한 기재 등 신뢰도 제고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의 객관적 활동 및 성장 변화의 종합기록과 상급학교 진학 자료로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